[음악이 있는 공간]/pop·가곡·민요

경기민요

현정 (炫貞) 2007. 12. 23. 14:25

 

경기민요

 

옛부터 일반 백성들 사이에서 구전되어 오는 서정적이고, 전통적인 우리 고유의 성악곡이 민요이다. 누가 언제 어디서 만들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오랜 민족의 역사속에서 민중의 사랑을 받으며 불려지고, 또 다듬어지면서 그들의 사상, 생활, 감정이 첨가되어 한민족 가슴의 혼이 되는 노래로 여겨진다. 민요중에는 일노래인 노동요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동요나 의식요인 상여소리등도 있으며, 불리는 지역에 따라 남도민요, 경서도 민요등 지역적인 특징을 지니고 발달되었다
경기민요에 대해서...
서울 ·경기 지방에 전승되어 오는 민요.

종류 : 민요
지정번호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지정연도 : 1975년
경기 민요란?
경기민요는 서양의 장조와 비슷한 평조로 된 가락이 많아 깨끗하고, 경쾌하며 가락과 악절이 분명한 도시풍의 노래이다. 음 빛깔이 부드럽고, 유창하며 서정적이다.
장단은 굿거리장단, 세마치장단, 자진모리장단, 타령장단을 사용하며 경기민요중에는 민요가수가 불러 널리 알려진 노래가 많고, 우리가 잘 아는 아리랑, 도라지타령, 노들강변, 닐니리야, 군밤타령, 개성난봉가(박연폭포), 양산도,경복궁타령, 노랫가락, 방아타령, 뱃노래, 태평가, 풍년가, 한강수타령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