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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마사지>어깨결림 원인에따른 마사지법

현정 (炫貞) 2007. 10. 2. 16:31
<5분 마사지>어깨결림 원인에따른 마사지법②
[피로가 풀리는 손진수의 5분 스포츠 마사지 세라피] 1편
-무거운 짐을 메어 생긴 어깨결림 증상 위한 마사지
오늘은 어제에 이어 흔히 나타나는 3가지의 어깨결림 증상중 무거운 짐을 메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설명키로 한다.

이증상은 항상 일정한 자세로 장기간 무거운 짐을 들어야 하는 직업군의 사람들에게 많이 생기거나 갑작스런 이사나 캠핑등 무거운 짐이나 무거운 배낭을 짊어진후에 주로 생긴다.

이 통증 치료 자세는 1회(1편)의 시술자와 피술자의 위치가 같다.

1) 시술자는 한손으로 피술자의 아프고 결리는 쪽의 팔을 잡아 똑바로 올리고, 다른 한쪽손의 엄지손가락 전체를 사용해 어깨바깥쪽부터 경부(목)를 향해 주물러 마사지(경찰법)를 한다.

어깨끝→어깨상부→경부(목)의 식으로 경찰(주무름)하는 것으로 5~10회 정도 반복한다.

2) 들고 있던 손을 내린 다음의 승모근(어깨 위/쇄골근의 위쪽 근육)에 엄지를 이용한 무지유념법과 엄지나 손가락 전체를 이용한 유념법을 실시한다.

무지구(엄지)와 소지구(나머지 4손가락)를 이용한 경우에는 시술부의 피부면에 시술손을 비스듬히 해 엄지를 대고 반대쪽을 나머지 4손가락을 대고 피부면에서 조금 띄운다. 그후 그대로 엄지로 원을 그리듯이 시술하면서 어깨끝쪽으로 서서히 진행해 나간다.

소지구(4손가락) 이용한 주무름의 방법은 같은 요령으로 소지구를 주체로 해서 시술부에 밀착시켜 어깨끝쪽까지 주물러 나가는데 이 경우, 무지구쪽은 사용하지 않는다.

◇ 승모근(어깨 위/쇄골근의 위쪽 근육)에 엄지로 원을 그리며 시술 ⓒ 인천데일리안

3) 마지막으로 운동법을 실시한다.
견관절(어깨) 견인운동-시술자가 양손으로 피술자의 상완부(팔의 윗부분)를 잡고 가볍게 자기쪽으로 잡아당긴다.

목관절의 견인운동-시술자가 뒤에서부터 피술자의 턱에 양손을 대고 위쪽으로 3~5회 정도 가볍게 잡아당긴다(타동적인 견인운동).

자동적인 굴신(회선)운동-피술자 자신이 경부(목)를 전방과 후방, 좌방, 우방으로 구부리거나 펴거나 전후좌우로 흔들 듯이 돌린다./손진수(세라피스트•Son´s 헬스케어 원장)

용어해설

승모근 : 등세모근
경부 : 목
무지 : 엄지
소지구 : 나머지 4손가락
견관절 : 어깨관절
유념법 : 주무름/주무르다

경찰법-손바닥 또는 손가락을 피부에 밀착시킨 채로 중추, 즉 심장쪽을 향해 똑같은 강도로 가볍게 쓰다듬는 방법.

유념법-손바닥 전체로 근육을 붙잡고 압박해 반죽하는 것과 같은 동작은 반복하면서 중추쪽을 향해 주무르는 마사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