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 사이에는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아름다운 마음만
강물처럼 흐르면 좋겠습니다.
이유많고 온기없어 쓸쓸한 세상에서
그저 생각만으로도 가슴속에 별하나 품은듯
행복이 반짝이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사랑의 주파수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써 귀 기울이지 않아도
민들레 홀씨처럼 그대마음 내 곁에
살풋이 닿아 작은 앉은뱅이 꽃으로 피어
미소지을 때
나는 살랑이며 스쳐 지나도
취하게 되는향기로운 바람이고 싶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애써 팔 벌려
손잡지 않아도 그리움 울타리
하늘 향해 휘돌아 올라 잔잔한 기도로
내일을 가꾸어가는 정겹고
감사한 사이이고 싶습니다.
출처 : ♣Be Given To DayDreaming...Again...♣
글쓴이 : 반 더 빌 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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