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설문! 숙취해소를 위해서 먹는 음식은?
콩나물에는 알코올 분해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서 간세포 보호작용이 뛰어나고, 또 식이섬유소와 비타민 C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콩 단백질과 이소플라본까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숙취해소는 물론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좋다.
▷ 2위 북어국
북어는 단백질이 62%정도 들어있는 고단백질 식품으로서 특히 간기능을 강화시키는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있어서 간 보호에 매우 좋다. 또한 지방은 3%밖에 안 되는 저지방식품인데,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다보면 지방질 대사를 하지 못해 지방간이 되기 쉽기 때문에 알코올로 지친 간이 쉬게 하려면 북어처럼 지방이 적은 음식을 먹는 것이 꼭 필요하다.
▷ 3위 꿀물
꿀물은 숙취해소에 좋다.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혈당조절기능이 떨어지게 되다보니, 저혈당이 되기 쉬운데, 꿀은 주성분이 포도당과 과당이어서 저혈당에 따른 어지럼이나 무기력에서 회복시켜주며, 또한 물에 타서 마시다보니 수분이 보충되어 숙취유발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배설을 촉진시킬 수 있다.
♦ 술이 강한 사람들은 숙취해소에 신경을 덜 써도 될까?
‘말술이다!! 난 안 취해!!’라며 자신하시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안 취하는 것은 술이 빨리 분해된다는 것이지 신체에 손상을 주지 않는 것은 절대 아니다. 술 잘 마시는 사람이나, 아닌 사람이나 중독이 되는 양과 장기에 손상을 주기 시작하는 양은 동일한 기준이다.
숙취해소에 좋은 오징어에 대한 궁금증
▷ 오징어 프로필
오징어의 분포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있다.
오징어의 종류는 다양한데,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에는 13종이 있다.
오징어의 연간 생산량을 살펴보면, 2006년에 36만 톤이었다고 한다.
▷ 오징어로 만든 술병
제42회 발명의 날 기념 우수발명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 중에 오징어로 만든 술병과 술잔이 공개! 이 술병과 술잔은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 오징어 불꽃
일본 훗카이도 하코다테시에서 이사리비 축제가 열리는데, 이 때, 하코다테 명물인 오징어의 모양을 본뜬 불꽃놀이가 펼쳐진다고 한다. 오징어 모양과 비슷해서 사람들이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 숙취해소에 오징어!! 좀 생소한데... 오징어의 어떤 성분이 숙취를 해소해 주는 걸까?
바로 오징어에 많이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 때문이다. 타우린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간기능을 강화시켜 알코올로 지친 간을 회복시켜주고, 피로물질인 젖산 대사를 증진시켜 피로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 바로 마른 오징어의 흰 가루가 타우린인데, 오징어에는 이 타우린이 100g당 350mg 정도 들어있어서 다른 생선보다 2-3배, 또 육류보다는 25-66배까지 많다. 타우린 이외에도 오징어에는 EPA나 DHA 등 오메가 3지방산도 들어 있고, 또 핵산과 항산화기능이 있는 셀레늄도 풍부하기 때문에 두뇌발달이나, 건강증진에 좋다.
▷ 오징어는 생물 오징어도 있고 마른 오징어도 있는데... 혹시 숙취해소 효과가 다를까?
생물오징어나 마른 오징어나 숙취해소 효과는 거의 비슷하다. 생물오징어에 비해 마른오징어는 수분 함량이 적기 때문에 100g당 타우린 함량은 거의 2배 이상 많아 보이지만, 오징어는 가공 건조하면서 일 부 타우린이 손실될 수 있다. 또 오징어 껍질부분에도 타우린이 있고, 물에도 녹아나오기 때문에 숙취해소효과를 보시려면 껍질과 국물 모두 먹는 것이 좋다.
▷ 오징어는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많이 먹으면 안 좋은 건 아닐까?
오징어에는 콜레스테롤이 100g당 294mg 들어있어서, 고지혈증 있으신 분들은 많이들 염려하는데, 달걀과 비교해보면 약 60% 정도 수준이며 오징어의 타우린성분과 DHA, EPA 등 오메가 3 지방산이 콜레스테롤대사를 도우니까 자주 먹지는 말고 가끔씩 먹으면 괜찮다. 건강하신 분들께는 콜레스테롤이 꼭 필요한 영양소중의 하나이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이나 두뇌발달에 필수적이고, 또 담즙산과 성호르몬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보니까, 콜레스테롤은 먹지 않으면, 체내에서 합성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고지혈증이 없는 건강한 분들은 자주 먹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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