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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 대장암을 예방해요

현정 (炫貞) 2007. 7. 30. 10:39

대장암을 시원하게 제로로 만드는 방법!! 바로 식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암은 금세 나타나지 않는다. 암은 85%이상이 주변 생활환경이나 습관 때문에 발생하고 5년에서 무려 20년 동안 서서히 진행된다. 서구화된 식습관이 점점 더 우리나라의 대장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이고 있는 이 상황에서 저섬유소, 고지방, 정제된 음식은 절제하고 건강한 대장을 위한 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감 초 의 효 능

▷ 감초의 뛰어난 효능


여러고서에서 감초의 효능에 대해 언급했는데, 동의보감에서는 ‘대소변의 생리를 정상으로 되게 한다’라고 표현했고, 조선후기 의서인 방약합편에서는 ‘모든 약을 조화시 킨다’라고 쓰여 있다.

▷ 감초의 분포지역


감초의 분포지역을 살펴보면 중국, 시베리아, 몽골... 그리고 유럽에서도 자라는 등 아주 넓게 분포한다고 한다.

▷ 감초와 잘 어울리는 생강!


감초와 생강을 같이 먹으면 그 향과 맛이 조화롭고 둘 다 해독과 중화를 시키는 효능이 있다. 게다가 감초처럼 생강도 대장암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서 함께 먹으면 효능이 훨씬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 감미료로 사용되는 감초


감미료가 귀중하였던 시대에 단맛을 가지고 있는 식물은 아주 귀하게 취급되었다! 감초에는 설탕보다 무려 200배의 감미도를 내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18세기 경 영국에서는 이것을 과자제조에 사용하였고 150년 전부터는 맥주에도 감초를 사용했다고 한다.


? 감 초 에 대 한 궁 금 증

▷ 감초가 대장암을 어떻게 제로로 만들어주는 걸까?


감초 특유의 노란색을 나타내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양한 암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 성분은 일부 과일이나 야채에도 함유되어 있으나 그 중에서도 감초에 함유된 것만이 그 효과를 발휘한다. 그리고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감초에서 암을 억제하는 성분은 주로 플라보노이드라고 많이 연구되었는데 서울대 수의과대학 연구실에서는 비플라보노이드계인 칼콘 성분(chalcones) 또한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냈다.
또한 감초의 대표적인 성분은 글리시린진(glycyrrhizin)으로 암과 종양 발생을 방지!! 이 외에도 감초가 대장암 유발 효소인 β-glucuronidase와 tryptophanase의 효소의 활성을 측정한 결과 효소 활성을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 감초는 따뜻하게 차로 끓여 먹기도 하고... 말린 걸 그냥 먹기도 하는데, 어떻게 먹는 게 가장 좋은 걸까?


감초는 생것으로 먹는 것보다 유기용매를 사용하여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우리나라 암 발생을 억제하는데 더 효과적이다. 특히 감초에서 암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외에 비플라보노이드계인 칼콘 성분(chalcones) 또한 열을 가해도 손상이 없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따뜻하게 차로 끓여 먹는 것이 생으로 씹어서 먹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칼콘은 발암촉진물질을 손상시켜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시킨다. 그리고 한림대 실버생물산업기술센터의 염구팀에 의하면 감초를 구워서 만든 추출물이 독성 없이 높은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하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150-250℃에서 구운 감초에서 추출한 물질을 인체 암세포에 처리한 결과 일반 감초의 추출물보다 2-3배 높은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감초를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열을 가하여 섭취하는 것이 대장암 및 각종 암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 비만이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라는데 감초처럼 단맛이 강한 식품은 살이 찌지 않을까?


한방에서 감초는 한약의 독성을 완화하고, 다른 약재들의 기능이 서로 어울리도록 해주며, 강한 단맛이 오히려 식욕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감초의 강한 단맛은 비당질, 고감미의 저 칼로리 감미료이기 때문에 감초를 섭취한다고 할지라도 비만으로 발전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 감초의 단맛이 충치를 만들지는 않을까?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대학(UCLA 대학) 치대 구강생물학과의 쉬 웬유안
(Wenyuan Shi, a microbiologist at UCLA's School of Dentistry) 연구팀은 감초(licorice root)가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감초 뿌리가 염증, 바이러스, 궤양 및 암을 억제하는 효력을 가지고 있으며, 구강 내의 박테리아의 증식을 억제하여 충치 예방 효력도 있다고 발표하였다. 감초 뿌리는 대표적 충치 원인균의 활성을 억제하여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 그러면 설탕 대신에 감초를 써도 좋을 것 같은데... 감초를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감초는 한약으로서 뿐만 아니라 구미에서 의료용 및 감미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건강에 좋다고 한 식품을 지나치게 다량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감초를 장기간 사용하거나 정해진 이상의 분량을 복용하는 경우 고혈압, 부종 그리고 칼륨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며 임신중이나 간질환 그리고 신장의 기능이 불완전할 때와 칼륨이 부족할 때는 복용을 금하도록 한다. 또한 과량 복용 시 소화불량 등 위가 더부룩한 부작용을 보인다. 그리고 한 연구에서는 감초를 과용하면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분비가 감소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성욕감퇴 등 성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서 유럽위원회는 감초산을 하루 100mg이상 먹지 말도록 당부하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