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과 여행]/여행가고 싶은곳

계절을 뒤로하고..

현정 (炫貞) 2007. 6. 1. 08:52
     계절을 뒤로하고..



 

                                                               군산항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신시도

 

선유도 동쪽에 위치한 섬으로 고군산군도의 24 개 가운데 가장 큰 섬이다.
해변이 개펄이어서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적당하지 않지만 선유팔경 중 하나인
영월봉의 기을 단뭉으로 유명하다.
가을에 신시도를 찾으먼 산 전체를 물들이는 붉은 단풍과
푸른 하늘, 비취빛 바다가 어우러진 장관을 볼 수 있다.

 


200 년 된 팽나무 숲으로 야미도

 

방축도·신시도·선유도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마을 앞의 굴 밭에서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의 굴이 많이 난다.
200년이나 된 팽나무 숲 속에는 당산제를 지냈던 영신당이 있다.
원래 이 섬은 밤나무가 많아 밤섬이라고 불렸다.
그런데 1914 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개편 때
밤(票)이 맛있는 섬이라는 뜻으로 票味(율미)라 하려 했으나
한자 票(율)이 夜(야)로 잘못 표기되어 야미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해안 절벽이 아름다운 절해고도 어청도

 

어정도는 군산에서 72km나 떨어진 섬으로 서해안 최고의 황금 어장이다.
해안가의 깍아지른 절벽과 기암괴석, 절벽 위의 하얀 등대는 감수성을 자극한다.
홀로 떨어져 있는 섬이지만 숙박 시설과 음식점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불편함이 없다.

 


독특한 맛의 전복과 해삼이 인기 방축도


섬의 생김새가 거북을 닮은 방축도는 고군산군도의 방파제 구실을 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산물은 전복과 해삼으로 그 맛이 독특하여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섬 전체에 암석이 많아서 독립문바위와 시루떡바위 등 기암괴석을 구경할 수 있다.
주변 바다는 파도가 센 편이지만 바다낚시터로 유명해서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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