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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인체의 화학공장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단백질과 영양소를 만들고 저장하며 몸에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는 가능과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등 매우 종요한 역할을 한다. 간 질환에 의한 사망율이 총사망원인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을 잊고 간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에 젖어있는 직장인들이 많다. 다음은 모 신문에서 발견한 기사를 발췌한 부분이다.
☆포착하기 힘든 간질환의 징후 - 주기적인 혈액검사 필요.
간질환은 지방간과 바이러스성 간염, 만성간염, 간암 등이 있다. 지방간은 크게 과음으로 인한 알코홀성 지방간과 비만,당뇨병, 고지혈증, 약물 등으로 인한 비알코홀성 지방간으로 나룰 수 있다. 바이러스에 의한 간염은 A형, B형, C형, D형,E형이 있고, 이 바이러스성 간염이나 만성간염이 잘 치료되지 않게 되면 간경화나 간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서 간질환이 발생되어도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 전신피로감이나 심신의 쇠약감 등 막연한 증상을 호소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예방이 중요하고, 주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간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간질환 최대의 적은 음주
간질환의 최대의 적은 음주다.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들에게 간질환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다. 간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기름진 식사, 인스턴트식품 및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첨가제, 과일과 야채에 묻어 있는 잔류 농약 등의 각종 독성 등이 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많이 복용하는 비타민제나 아스피린 등을 남용하는 것도 간건강에는 좋지 않다.
☆간에 좋은 음식 - 인진쑥과 돌미나리
금주와 절주, 금연, 운동이 최고의 예방방법이다. 지나친 당질의 섭취를 자제하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함유된 신선한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간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간관리 비법 중에는 인진쑥을 달여 식후 1시간에 주기적으로 복용하거나, 돌미나리를 음식이나 즙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중증 간경화나 간암 등은 웅담이나 산삼 등의 약재가 들어가야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는 약재의 휘귀함과 고비용으로 많은 이에게 도움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의학적 검진을 통해 지방간, 간염 단계에서 미리 발견해 조기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