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 (炫貞) 2009. 8. 25. 13:02
 

 

 
 
 
 

삶이란 / 雪花 박현희

흔히 산에 오르다 보면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듯이

우리의 삶도

이와 같은가 봅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산에 오르는 것이 비록 힘겹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상에 오르면

성취감과 행복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산에 오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때로는 고달프고 힘겨운 순간도 있지만

어려움을 견디고 극복하면

머지않아 꿈을 성취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에 영원히 머물 수 없듯이

우리의 삶 또한 실타래가 꼬이듯

모든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내리막길도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정상에 올랐다고 해서

결코 자만해서도 안 되거니와

내리막길이라 해서

실망한다거나 포기를 해서도 안 됩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 또한 있듯이

한 치 앞도 못 보는 것이

우리의 삶이기에

매 순간 정성을 다해 겸손한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