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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심장병 예방하는 아스피린
현정 (炫貞)
2008. 11. 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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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예방하는 아스피린
재발 방지는 물론 심근경색 발병 줄여
소용량 아스피린이 혈액을 묽게 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을 예방한다는 사실이 광범위한 임상시험을 통해 다시 입증됐다. 소용량이란 1백㎎이하(어린이용) 아스피린을 말한다.
미국 보건부 질병예방위원회는 지난해 40~75세 남성 5만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의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임상시험한 결과 아스피린이 심근경색 발병률을 28%까지 감소시켰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을 주도한 신시아 뮤로 박사는 "임상대상자들은 과거 심장질환 병력이 없는 사람들로 아스피린이 2차적 예방뿐 아니라 1차적인 예방효과도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차적 예방이란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재발을 막는 것을 말하며, 1차적 예방은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고혈압.비만.흡연 등 위험요소를 갖춘 사람들의 발병 가능성을 줄여주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아스피린이 심장병의 원인이 되는 염증도 차단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영국 런던대학의 한 연구팀은 17명의 건강한 사람에게 장티푸스 백신으로 염증을 일으킨 다음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아스피린과 가짜 약을 각각 투여했다.
그 결과 가짜 약이 투여된 그룹에선 혈액화학물질인 인터루킨-1 혈중농도가 최고로 치솟아 8시간 지속된 반면, 아스피린 투여군에선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만성 감염이 지속되면 염증성 단백질이 혈관으로 들어가 내피세포를 망가뜨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염증이 콜레스테롤보다 고혈압과 심장마비에 좋지 않다는 논문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선 현재 6천만명 이상이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고, 이 중 매년 90만여명이 죽어 사망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종관 기자 - kojokw@joongang.co.kr]
재발 방지는 물론 심근경색 발병 줄여
소용량 아스피린이 혈액을 묽게 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을 예방한다는 사실이 광범위한 임상시험을 통해 다시 입증됐다. 소용량이란 1백㎎이하(어린이용) 아스피린을 말한다.
미국 보건부 질병예방위원회는 지난해 40~75세 남성 5만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의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임상시험한 결과 아스피린이 심근경색 발병률을 28%까지 감소시켰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을 주도한 신시아 뮤로 박사는 "임상대상자들은 과거 심장질환 병력이 없는 사람들로 아스피린이 2차적 예방뿐 아니라 1차적인 예방효과도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차적 예방이란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재발을 막는 것을 말하며, 1차적 예방은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고혈압.비만.흡연 등 위험요소를 갖춘 사람들의 발병 가능성을 줄여주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아스피린이 심장병의 원인이 되는 염증도 차단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영국 런던대학의 한 연구팀은 17명의 건강한 사람에게 장티푸스 백신으로 염증을 일으킨 다음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아스피린과 가짜 약을 각각 투여했다.
그 결과 가짜 약이 투여된 그룹에선 혈액화학물질인 인터루킨-1 혈중농도가 최고로 치솟아 8시간 지속된 반면, 아스피린 투여군에선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만성 감염이 지속되면 염증성 단백질이 혈관으로 들어가 내피세포를 망가뜨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염증이 콜레스테롤보다 고혈압과 심장마비에 좋지 않다는 논문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선 현재 6천만명 이상이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고, 이 중 매년 90만여명이 죽어 사망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종관 기자 - kojok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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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의 햇살의 방^^
글쓴이 : 나의햇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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